4.11 ~ 5.21 약 40일 동안 혼자 동유럽 여행기 - 0편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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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재호 작성일19-05-26 07:43 조회29회 댓글0건본문
안녕!
펨코에 있는 음식/여행 갤러리는 가끔씩 눈팅하는 정도였는데
이번에 혼자 여행을 갔다오면서 스스로 여행도 정리할 겸 여행기를 써보고자 함
오늘은 먼저 여행의 시작 출국하기 전까지 어떻게 준비했나를 간단히 쓰려고 함
그냥 내 경험을 남들에게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차후에 여행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쓰는 거니까 가볍게 봐주었으면 좋겠음!
- 여행의 계기
먼저 여행의 계기는 전역 후 여행이었음. 입대 전에도 혼자 여행을 10일 정도 갔었는데 힘들었지만, 느낀 점도 많고 재미를 느껴서 전역 후에도 여행을 가려고 했는데 요즘 군대가 봉급도 많이 오르고 해서 적금을 한 달에 20만원씩 들었음. 결국 전역할 때 약 400만원 정도를 적금으로 모았음.
- 여행의 목적
평소에 펨창답게 축구를 많이 좋아하고 특히 남들이 별로 관심없어 하는 동유럽에 축구나 문화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동유럽 여행을 결정하였음. 일정은 거의 다 축구 경기를 기반으로 짰음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동유럽이 전체적으로 물가가 싸서 적은 돈으로 오랫동안 여행을 하고 싶어서 동유럽으로 결정
- 여행 전에 준비한 것
사실 여행을 하다보면 여러사람을 만나는데, 출국하기 전부터 모든 루트와 동선 일정 숙소를 다 결정하고 예매를 해서 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즉흥적으로 일정을 짜고 다니는 사람이 있음 나는 후자에 속하였음. 숙소는 40일 중 초반 일주일 정도만 출국 전에 예약했고 루트도 대략적인 것만 생각하였음
이건 내 비행기표고 스카이스캐너를 통해서 꾸준히 검색하면서 찾다가 출국한 한 달 반에서 두 달 전쯤에 구매했음
암스테르담 경유로 가격은 83만인가 84만정도?
여행을 마치고 나서 간 곳 표시해봄. 큰 도시들은 가야겠다고 루트만 짜놓고 구체적으로 며칠씩 있을 지는 딱히 정하지 않고 갔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으로 다니다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하는 도시에 하루 이틀씩 더 머무르는 방식이 좋았음.
P.S. 부디 내 자신이 귀찮음을 느껴서 여행기를 쓰는 것이 용두사미로 끊나지 않았으면 좋겠음.....
꾸준히 글 쓸게요~ 음여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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