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코] 프랭크 램파드의 첼시 - 파트2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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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진호 작성일19-06-28 09:51 조회26회 댓글0건본문
골키퍼
순조로운 시작이다. 기본적으로 선방 능력을 제외하고 램파드의 GK는 숏 패스를 잘 해야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문제는 없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윌리 카바예로는 이 능력에 특출나며 우리는 정말 세계 최고의 볼 플레잉 GK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램파드의 좁은 간격의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크로스를 수비해야할 상황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이건 상대가 잘 악용할 수 있는 약점으로 GK들은 공중볼 능력을 좀 더 발전해야할것이다. 물론 그게 다음 시즌 우리의 주전 GK를 바꾸지는 않을것이다.
첼시 짱팬들은 누가 우리의 3번째 GK가 될지 궁금할것이다. 롭 그린과 에두아르도가 떠났고 이제 남은건 유스인 제이미 커밍 혹은 자말 블랙맨이 될것. 그러나 우리는 11/12 시즌 이후로 써드 키퍼를 기용한적이 없고 이 사실이 바뀔 일은 아마 없을것이다.
결론
문제 없는 포지션이자 오랜 기간동안 재투자는 필요없을것. 케파의 영입은 성공적이었으며 다음 시즌 더 발전할것으로 예상한다
4/5/5
현재 스쿼드: 케파, 카바예로, 블랙맨, 커밍
풀백
FB들의 주요 임무는 좁고 촘촘한 수비진의 측면을 수비하는것이다. 공을 소유시 임무는 후방에서 삼각패스를 통해서 빌드업을 시작하는것, 그리고 그들이 올라왔을때는 좋은 크로스를 올려주는것이 된다. 비록 우리가 수비와 공격 둘다 특출난 "완성형 FB"이 필요할지라도 콘테의 파이브 백 시전의 윙백만큼 요구하는 능력이 많지 않다. 계속 올라왔다가 내려가는 능력이 아니라 기회와 공간을 발견할때 비로소 올라가는것. 이것으로 인해 사리와 콘테가 요구한 풀백이 파이널 써드까지 올라가는 까다로운 조건에 비해 풀백을 찾는건 쉬워졌다.
이로 인해 FB에게 가장 기본적/중요한 능력은
수비력이 준수하다
공격적으로 1대1 수비가 가능하다(상대 IF를 고려했을때 1대2 상황에서도)
빠른 속도와 복귀 (높은 수비라인 때문)
볼 컨트롤과 패스(짧은 삼각 패스)
깊은 위치에서 올리는 정확한 크로스
올라 아이나와 토드 케인이 없는 지금 우리는 4명의 LB와 3명의 RB가 클럽에 있다
라이트 백
클럽의 주장인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가 중심이 될것이다. 지난 3 시즌간 리그 단 1경기만 놓친 그는 무리뉴, 콘테, 사리의 믿을맨이었다. 램파드가 갑자기 이 사실을 변경할 이유는 없을것이다 - 적어도 시작부터는 그럴것이다.이번 시즌 탄코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합당하지 않다고 봤다. 그러나 본인과 동의를 하던 말던 위 조건을 만족시키는 수비수이다. 첫번째로 수비에 탁월하다, 비록 속도와 높은 위치에서 압박에 약할지는 몰라도. 사리와 콘테 아래에서 그는 짧은 삼각 패스를 하는 법을 익혔고 충분히 좋은 크로스를 올릴 수 있는 선수다(최근 두 시즌간 16 도움을 기록)
다비데 자파코스타는 2년간 탄코의 백업으로 뛰었으며 비록 그가 좋은 선수라고 해도 이번 이적 시장에서 처분해야하는 매물이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에게는 리스 제임스가 있다. 위건에서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그의 스타일은 탄코와 많이 다르지 않다. 1대1에서 강하고 좁은 공간에서 볼 컨트롤이 좋지만 속도가 조금 느린편이다.
아직 탄코처럼 올라운드 수비수는 아니지만 크로스는 뛰어나다, 그가 FB으로 성공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일것이다. 그는 조디 모리스 코치가 다른 FB과 경쟁력을 높힐 수 있게 크로스를 계속 연습해보라는 조언을 했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비록 부상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램파드와 모리스가 자신있게 기용하고 성장시킬 선수다. 그리고 제임스는 올해 20살이 된다, 그리고 탄코는 30이 된다, 우리는 다음 시즌 부터 제임스가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첼시에서의 RB의 세대 교체를 목격하게 될 수 있다. 그가 이번 기회를 제대로 잡고 향후 10년간 걱정업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 아! 그리고 그는 주장감이기도 하다.
레프트 백
에메르송 팔미에리는 좋지만 훌륭한 선수는 아니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다. 정말 그 문장 외에는 설명할 방법을 모르겠다. 특출난 단점이 없지만 그렇다고 특출난 장점 또한 없다. 그리고 동시에 위에 5가지 조건에는 또 맞는 선수이다. 그는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첼시의 주전 LB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리고 바쿠에서 지루의 선제골을 만든 그 크로스는 더비/램파드식 골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그의 나이는 고작 24살, 주전 자리에 올라온지 얼마 안되었으며 공격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아마 에메르송이 주전이 될것이다. 만약 좋은 모습을 보이면 더 많은 기회를 받게 될것이며 리그 최고 LB가 될 가능성도 있다.
본인이 마르코스 알론소라면 이걸 읽지 마시오! 알론소가 이미 최근 첼시 팬들의 의견을 인터넷에서 보았다면 매우 화났을것이다. 솔직하게 말해서 그에 대한 비판은 조금 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프로이며 최선을 다한다, 첼시를 위해서 뛰며 중요한 골들 또한 득점했다. 솔직하게 말해서 너무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위 조건들에 맞는 선수인가? 그건 아니다. 포백에서 수비능력은 딸리며 속도와 1대1 능력은 좋지 않다. 공격 능력과 후방에서 플레이를 시작하는것은 훌륭하지만 필자는 이 선수가 프리킥은 잘 차지만 크로스는 왜 이렇게 안좋은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램파드와 조디 모리스가 다른 선수들이 별로라고 생각한다면이 그를 남길 유일한 이유일것.
제이다 실바는 이적해서 스킵
바바 라흐만 또한 에메르송의 백업으로 고려 될 수 있다. 클럽 LB중 3번째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부상, 자신감과 폼으로 고통 받았다. 그리고 비록 그가 괜찮은 백업이 될 수는 있을지 몰라도 모든 능력이 조금씩 아쉽다. 램파드는 아마 이 백업롤을 정말 경기에 뛰는걸 원하는 선수에게 줄것이다, 그렇게 하면 동기 부여가 더 쉬워지기 때문이며 만약 그 백업이 런던 출신 성골이고 돈바른 용병이 아니라면 팬들, 구단주 그리고 언론에게 긍정적인 의견을 받을 수 있다.
결론
탄코와 제임스 덕에 RB 매물은 현재 충분하다, 둘 다 롤에 매우 적합하기에 다음 시즌 어떤 방식으로 발전할지 매우 궁금해진다. 거기에다 한 선수는 경험이 적고 한 선수는 내리막을 향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쟁은 치열해질것이다. 그리고 램파드와 조디 둘다 현재 RB들에 만족할것으로 예상한다.
LB에서는 필자는 걱정된다. "좋은 선수"인 에메르송이 주전이 된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에게 이 임무가 너무 부담된다면? 가장 큰 의문점은 누가 백업이 될것이냐는것이다, 그리고 비록 탄코가 왼쪽에 뛸 수 있으나 다음 여름 LB 자리에 돈을 좀 풀어야할것이다.
3.5/5
현재 스쿼드: 탄코, 제임스, 에메르송, 알론소, 자파코스타, 바바 라흐만
판매 대상: 알론소, 자파코스타, 바바 라흐만
센터백
지난 시즌 더비를 돌아 보자면 램파드는 피카요 토모리와 리차드 코흐의 CB 듀오를 기용했으며 백업으로는 커티스 데이비스로 고작 273분만 뛰었다. 대단한 수치다. 그리고 램파드가 얼마나 수비진 중앙에서 꾸준함을 원하는지 잘 볼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시티, 토트넘 그리고 첼시의 CBㄷ 들과 비교했을때 공중 볼 경합 승리가 월등했으며(2.8와 3.8) 비록 리버풀의 CB은 4.8(반 다이크), 4.0, 3.8로 램파드의 CB 조합을 보려면 리버풀과 비교하고 싶다.
CB에게 가장 기본적/중요한 능력
공중에서 강함, 특히나 박스 안에서(좁은 포메이션 때문에 수비해야할 크로스가 많다)
똑똑하게 공격적인 수비능력 (높은 수비 라인으로 인해 공격진이 수비를 도울 시간이 없다)
속도와 복귀 능력 (높은 수비라인에서 중요)
공을 중원으로 연결할 볼 컨트롤과 '드리블 능력'
중간/롱 패스를 전방으로 보낼 수 있는 시야와 능력
그리고 우리는 CB들이 많다.
비록 오무에로, 헥터, 칼라스와 미아즈가가 찬스를 받길 원함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거론되지도 않을것이다. 그렇기에 가장 중요한 5명만 고려할것이며 다음 시즌 첼시의 토모리/코흐 조합을 예측할 것이다.
(암파두는 중미로 고려했다)
아마 32살의 다비드 루이스가 수비진을 이끌것이다. 이미 5개의 조건에서 4개를 만족시켰으며 하나의 하자는 높은 수비 라인에서 속도이다. 그 외에는 이 롤에 완벽하다. 만약 더 느린 리차드 코흐가 이 자리에서 성공했다면 루이스라고 못할일 있을까? 그러나 코흐와 다르게 루이스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모하마드 살라와 라힘 스털링 같은 선수를 상대해야한다. 하지만 남은 CB 후보들은 26,24,23 그리고 21살로 루이스의 리더쉽과 경험이 있는 선수는 없다.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램파드가 비평가로 일하던 시절, 루이스를 상당히 마음에 들었했다는 점이다. 결국 루이스는 현재 이 자리에 월등히 타고난 선수로 램파드가 어린 스쿼드를 꾸리는것을 원하겠지만 루이스가 주전 초이스일것. 그러나 그의 약점이 부각될시 빠르게 이 사실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잊혀진 유망주, 커트 주마는 부활에 성공했다. 현재 첼시 팬들 모두가 그를 기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충분히 그럴만하다. 이 역할에 적합한 선수다. 공중에서 괴물이며 공을 잘 뺏어내는 선수다, 그의 신체 능력 하나만으로도 첼시에서 주전이 될 능력이 있다. 그러나 공을 소유시 그의 능력은 최고가 아니다, 그래서 사리는 그를 임대를 보냈던것이다. 하지만 램파드 아래에서 이는 문제가 아니다 - 램파드의 CB들은 공위에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질것이며 주마가 중원까지 성큼 성큼 올라오는 모습은 상상안해도 저절로 떠오르는 모습일것이다. 그의 볼 컨트롤과 전방 패스는 조금 더 다듬어야 할것이지만 지금 능력만으로도 괜찮다. 쿨리발리의 능력중 주마가 없는게 무엇일까? 난 다음 시즌 그리고 이후로도 주마가 CB 주전이 될것이라고 돈을 걸고싶다.
안토니오 뤼디거는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인해 프리 시즌과 맨유 원정 개막전을 놓칠것이다. 램파드가 수비진을 구축하는 모습을 관람석에서만 볼게될것이며 다른 능력있는 CB들에게 먼저 기회가 올것이다. 그는 다음 시즌의 언더독이 된것이다. 주마와 비슷한 피지컬과 위 조건에 알맞는 선수로 공을 소유시 편안하게 플레이 하며 좋은 패스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걱정은 "수비 방식"이다.
나에게 세계 최고 수비수를 판단하는 기준은 태클 타이밍을 정확히 알며 언제 붙고 언제 물러서야 할지 알아야한다. 네스타, 카나바로, 푸욜, 테리 그리고 퍼디난드가 이런 선수들이다. 그러나 뤼디거는 한방을 노린다, 그리고 비록 다른 능력이 출중하지만 램파드는 똑똑한 CB들을 선호할것으로 보인다.
높은 수비 라인에서 태클 타이밍은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필자의 걱정은 거기서 뤼디거의 약점이 악용될 수 있다는것이다. 필자가 너무 비난하는것 처럼 보일 수 도있다. 왜냐하면 뤼디거는 대부분의 능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그의 태도는 환상적이며 대부분 동료들이 '가장 웃긴 선수'로 평가 하고 있다. 그러나 26살에 CB으로 뛰는 선수가 광대여야 할까 아니면 리더여야할까? 여기서 내 판단이 완전 틀릴 수 도있고 본인이 틀렸으면 좋겠다. 그러나 CB 경쟁은 치열하며 뤼디거는 선택을 받지 않을 수 도있다.
몇년 전만 해도 안드레이아스 크리스텐센은 대화의 중심이었었다. 언제 이렇게 되었나? 바르셀로나 상대로 백패스를 제외하면 집기 어렵다. 심리적 압박에 약한 선수로 보이며 이는 CB에게 최악의 성격이다. 지난 시즌 초기에는 별로였지만 플레이 타임이 늘어가면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유로파 결승전 훌륭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쳤기에 원동력과 자신감 가득한체로 프리 시즌으로 향할것이다.
그는 이 역할에 괜찮은 선수로 신체 조건이 뛰어난 선수와 조합했을때 최고다, 그의 신체 능력이 약점이기 때문이다. 피지컬이 부족함에도 그는 똑똑한 포지셔닝으로 이를 무마한다. 테리보다는 네스타 스타일이것이다. 그리고 비록 램파드가 공중에서 뛰어난 CB를 원하지만 이건 나쁜것은 아니다. 그가 바로 주전이 될것은 아닐것 같지만 만약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본다면 다음 시즌 주마와 함께 우리는 테리+카르발류 조합을 다시 보게 될 수 도 있을것이다. 물론 이게 "너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기는 해도.
피카요 토모리는 더비의 시즌 최고 선수를 수상했다, 그렇기에 조건에 모자른 선수라고 토론하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 충분한 선수다. 개인적으로 내가 지켜본 유스 선수중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인 두 선수중 하나이다. 그는 마치 어린이들과 뛰는 어른 같았다. 다른 한명은 리스 제임스로 언제나 여기까지 올라 올 줄 알았으며 지금은 그 믿음이 더 커졌다. 하지만 현재 21살이기에 실수가 용납되지 않으며 이미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한 4명의 CB과 경쟁해야한다. 내가 보기에는 임대가 최적의 옵션같다. 제발 아스톤 빌라의 테리가 데려가보길 원한다.
결론
우리는 좋은 CB들이 많으며 이중에 주전이 확실한 선수는 아무도 없다. 램파드는 이미 지난 시즌 CB 로테이션을 안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 끝에 누가 우리의 CB 주전일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선의의 경쟁은 긍정적인 점이지만 꾸준함을 포기해야 된다면 마이너스다. 향후 이어질 경쟁이 매우 궁금해진다.
내 결론은 시즌 초에는 루이스+주마에서 시작해 시즌 끝에는 텐센+주마가 될것같다. 그러나 확실하지는 않다. 왜냐면 뭐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며 실수 하나 하나가 치명적인 상황이다. 램파드는 효과적인 조합을 빠르게 찾아야할것이며 4명 전부 다음 시즌까지 남지 않을것이다. 주전으로 안쓰기에는 너무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
4/5
현재 스쿼드: 루이스, 크리스텐센, 주마, 뤼디거
임대 대상: 토모리, 미아즈가
판매 대상: 헥터, 오무에로, 칼라스
예측된 시즌 초 수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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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1 - 전술과 감독 스타일 (https://www.fmkorea.com/19405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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