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일본 유학 중 백화점에 간 조선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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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수 작성일19-06-29 08:01 조회20회 댓글0건본문
일본 도쿄에 위치한 니혼바시 미츠코시 백화점.
1904년에 건설된 일본 최초의 백화점이었던 이 곳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까지 일본 최초로 도입되었을 정도로 당대 신문물의 집합소였다.
1930년대 초반, 도쿄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한 조선인 청년은 이 곳의 모습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백화점의 이미지와 자신의 감정을 전부 시로 써내려갔다.
다만 문학도는 커녕 공대 건축학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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