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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마시는 커피, 하루 몇 잔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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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7 14:10 조회1,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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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원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한 마트의 전국 점포에서 판매 된 2874가지 상품 군 중 매출 1위를 차지한 품목이 ‘커피 믹스’였다고 합니다. 커피숍에서든 가정에서든 우리 국민의 커피 소비량이 굉장히 큰 것을 짐작할 수 있겠네요.



한국인은 1년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실까?


이렇듯 커피 사랑이 유독 각별한 한국인들은 하루 평균 3백 톤의 커피를 소비하는데 이는 경제활동 인구인 2천4백만 명이 하루 한 잔 반씩, 연간 5백 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수치죠?



커피의 긍정적인 효과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잠을 쫓기 위해서일 것 같습니다. 나른한 오후 커피 한 잔 마셨을 때 쏟아지던 졸음이 조금은 가신 기분은 실제로 카페인이 각성효과를 냈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적당량 섭취한다면 졸음을 없애고 집중을 돕는 것은 물론 치매 예방, 심장병 예방, 항암 효과, 이뇨작용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성 효과란?


몸에 긴장감을 주어 깨어있는 상태가 지속되는 효과를 말합니다. 커피가 각성효과를 불러 일으키는 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아데노신의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인데요, 카페인이 몸에 흡수되면 대뇌피질을 흥분시키게 됩니다.




즉, 뇌의 흥분성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하는 아데노신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 신경세포는 계속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거에요. 그래서 커피를 마시면 일시적으로나마 집중이 잘 되며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는 거랍니다.


커피의 부작용


커피에는 여러 장점들이 있는 반면 많이 마셨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 또한 있습니다.


1. 불면증
커피 속의 카페인은 교감 신경을 자극하여 몸을 긴장하게 만듭니다. 심장박동과 호흡 증가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에는 과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신경과민, 손 떨림
커피는 기본적으로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량을 섭취할 경우 그만큼 끼치는 영향도 커져 신경과민이나 손 떨림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녹차나 초콜릿으로 대체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3. 메스꺼움, 위산과다
또한 커피는 부교감 신경계를 위축시켜 소화기관 기능의 저하를 초래합니다. 빈 속으로 마셨을 경우 식욕부진, 위 점막 손상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1일 성인 카페인 권장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카페인 일일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어린이는 체중 1kg당 2.5mg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평균 섭취량은 67.1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6.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평균으로는 어린이(8-13세) 12.1mg, 청소년(14-19세) 30.6mg, 성인(20세 이상) 86.9mg입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캔커피에는 74㎎, 커피믹스에는 69㎎, 콜라 23㎎, 녹차는 15㎎(티백 1개 기준) 가량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커피 믹스 기준으로는 5~6잔이면 일일 권장량을 초과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커피는 장점과 단점을 고루 가지고 있는 음료입니다. 카페인으로 우리 몸을 깨우는 것도 좋지만 천연 과일을 이용한 주스로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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